쎄쎄나의 맛집

[삼성] 코엑스 파르나스몰 멕시칸 찐맛집 '바토스' (feat. 대왕칵테일과 한잔)

쎄쎄나 2025. 7. 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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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쎄쎄나입니다❤️
 
 
저는 작년까지 삼성역쪽에서 일을하다가 퇴사했어요. 
퇴근하고 동료들과 자주 바토스에가서 
맛있는 멕시칸음식과 한잔하며 스트레스를 풀었을정도로
삼성역에서 제일 자주갔던 레스토랑이에요. 
 
 
오랜만에 삼성역에 갈일이 생겨서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위치한 바토스에서
감자튀김, 김치, 고기가 조화로운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
맛있고 든든한 치미추리 치킨 부리또
대왕칵테일 한잔하며 너무 행복한시간을 보냈어요🥰
 
 



 

💎 바토스 파르나스몰 매장정보

  •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지하 1층 F-25호
  •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21:00 라스트오더)
  • 전화번호: 02-3453-3420
  • 파르나스 주차장에 주차 가능
  • 본점: 이태원 (지점: 롯데백화점 잠실점) 

 
 
 

바토스 파르나스몰점2호선 삼성역 5, 6번출구쪽에서
파르나스몰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3번째에 위치해있어요. 

 

 
토요일 1시에갔는데 다행히 거의 마지막자리가 남아있었어요. 
저희 뒤부터 웨이팅하더라구요.
증말 럭키럭키🍀
(입구에 카톡웨이팅 기계와 대기좌석 마련돼있어요.)
 
 
내부는 어둡고 힙한 분위기에 
빨간 조명으로 포인트도 있고
테이블간 간격도 좁지 않아서 
데이트나 친목모임으로 좋은곳이에요. 
 

다먹고 나올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매장사진 찍을수있었네요.

 
자리에 냅킨과 포크, 메뉴가 세팅돼있어요. 
 

 
메뉴는 스타터부터 퀘사딜라, 타코, 부리또 등 
다양한데 베스트 구성과 런치세트메뉴도 있어요. 
음료 주류메뉴는 따로있는데
생맥주는 가벼운것부터 무거운것 순서로,
리타는 단것부터 덜단것 순서로 나와있어서
처음 먹어보는분들도 참고하기 좋아요. 
 

 
바자 피시타코를 제일 좋아해서 고민했는데
이날 배가 많이 고파서
밥이 들어가 든든한 부리또를 먹기로했어요. 
 
바토스의 시그니처 스타터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
치미추리 치킨 부리또,
술은 코로나리타,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 프로즌 마가리타를 주문했어요. 
 

✅프로즌 마가리타는 알콜유무 선택해서 주문하셔야돼요 ✅

 
 
들어오자마자자 못참고 코로나리타부터 시켜서
코로나리타가 먼저 나왔어요. 
큼직한 컵에 칵테일스무디가 소복하고
그위에 코로나맥주를 거꾸로 꽂아서
비주얼부터 아주 장난아니죠. 
맛은 살짝 달콤상큼하고 적당히 술맛이나서 
저는 거의 항상 코로나리타를 마셔요. 
 

 
곧이어 기본나초칩살사가 나와요. 
바삭바삭 고소한 나초를
살짝 매콤하고 향이 강한 후레쉬 살사에 푹찍어먹으면
너무너무맛있고 술을 무한으로 불러요. 
나초와 살사는 리필가능해서 증맬루 좋답니다
 

나오자마자 못참고 소스부터 찍어먹었네요 ㅋㅋ

 
원래 전에는 자리마다 핫소스가 비치돼있었는데
이제는 달라고해야 주시더라구요. 
저는 살사를 더좋아해서 따로 요청하지는 않았어요. 
 

💡핫소스 필요하신분들은 직원분께 요청하세요. 

 
 
 
스트로베리 레몬에이드 프로즌 마가리타가 나왔어요. 
이 마가리타는 코로나리타보다 
딸기의 단맛과 상큼한맛이 더 많이나서
술보다는 정말 딸기스무디먹는느낌이에요🍓
 

 
 
술과 나초를 맛있게 냠냠 먹다보니
김치 까르니따스 프라이즈 가 나왔어요🥔
 

 
바구니가 거의 넘치도록 가득차있어요. 
바삭바삭 얇고 시즈닝된 감자튀김에 
바베큐소스로 졸인 풀드포크
매콤달콤 감칠맛도는 김치
새콤한 사워소스와 매콤한 칠리소스
아삭 상큼한 다진양파
고수할라피뇨 2개까지 
산더미처럼 올라가있는데
이게 또 조합이 엄청나요😍
(저는 고수불호자인데 빼달라고하는걸 깜빡했어요..
그래도 빵이가 고수를 거의다 가져가서 잘먹었네요🫠)
 

 
얇아서 엄청 바삭하고 짭짤한 감자튀김에
모든 재료를 조금씩 올려서 같이먹으면
다양한 맛과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술을 정말 술술부른답니다🍻
역시 바토스의 베스트메뉴답네요. 
 

 
제친구는 생양파는 못먹는데
이거먹고는 다같이먹으니 너무 맛있다며 
양파까지 싹싹 긁어먹었더랬죠🧅
 
먹다보면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사이드치고 비싼 가격이 이해가 된답니다. 
 
 
 
듬직한 치미추리 치킨 부리또가 나왔어요🌯
나이프로 잘라보면
또띠아 안에
빨갛게 양념된 멕시칸 라이스 
치킨, 야채로 가득차있고
가장자리에 양상추도 조금 들어있어요. 
 

 
 

 
 
손에잡고 한입 콱 베어물면 
치미추리, 살사, 사워소스에 통후추도 갈아넣어
맵지않고 한국인들이 호불호없이 좋아할 소스가
재료와 잘 어우러져
입안을 가득채우는 맛이 아주 좋답니다. 
 
 

 
나초와 함께나온 후레쉬살사를 올려서 같이먹으면
더 자극적이고 감칠맛이 돌아서 
이렇게 같이먹는거 정말 추천해요. 
 
(이것도 넘맛있는데,
솔직히 저는 예전에 먹었던 
캘리 스테이크와 과카몰리 부리또가 좀더 맛있었어요!)
 

 
모든 음식이 술을 불러서
코로나리타 가뿐하게 끝내버리고
프린세스 피치 리타를 주문했어요🍑
피치는 리타중에서 가장 달달한데요,
제일 친한 동료는 항상 이걸마셔서 시켜봤어요. 
 

 
피치리타에는 산미구엘 맥주가 올라가고요,
복숭아의 달달한맛이 강하게 나요. 
살짝 인위적인 시럽맛이라 호불호가 갈려요. 
 
저는 역시 코로나리타가 제취향😘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추억도 채우고
행복한 점심식사를 마쳤어요💗
 
나와서 오랜만에 코엑스 구경도하며
소화도 시키고 
콧바람도 쐐니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답니다🥰
 
 


 
 
추가로 전에 제가 제일 자주 먹었던 
바자 피시타코 사진들도 있어서 함께 올려요🐟
 

위에 올라간 토마토살사에 고수가 이미 섞여있어 뺄수없어서 제가 걷어내고 먹었어요.

 
3조각이 나오는데
담백하고 고소한 생선튀김에 
양배추샐러드, 토마토살사가 올라가고 
레몬 라임을 짜먹으면 돼요. 
 

이날 캘리 스테이크와 과카몰리 부리또 함께 먹었어요.

 
제친구는 해산물을 안먹는데도
바토스에서는 무조건 피시타코만 먹어서
먹어봤다가 저도 거의 갈때마다 먹었어요. 
 
 
고기나 새우가 들어간 타코도 맛있지만
담백하고 부드러운 피시타코가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이태원본점과 잠실점도 가봤는데요,
맛은 차이가 없으니 근처에 가시면
특별하고 맛있는 멕시칸음식과 술을 먹을수있고
분위기도 좋은 멕시칸 레스토랑
바토스 꼭 가보세요 

 
 
쎄쎄나의 내돈내산 맛집 후기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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