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쎄나의 요리

소고기 대신 시원한 황태듬뿍 황태미역국 레시피 (feat. 엄마비법 굴소스로 감칠맛 킥)

쎄쎄나 2025. 7. 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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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쎄쎄나입니다❤️

 

 

전날 술을 좀마셔서 해장은 해야겠는데

자극적인 음식보단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을 먹고싶었어요😋

 

집에 딱 미역이랑 황태채가 있더라구요.

소고기 미역국도 좋지만, 

시원한 황태 듬뿍넣고 황태미역국 끓이면

간단한데 정말 맛있고 해장에도 아주 좋답니다💚

 

 




 황태미역국 준비물

미역

황태채

마늘

국간장

까나리액젓

참기름

굴소스

 

 

 


 

 

미역을 보울에 담아

넉넉하게 물을 붓고 10분정도 불려줘요. 

저는 자른미역을 사용했는데요,

일반 큰미역을 적당히 잘라서 물에 불린후에

먹기좋게 잘라주셔도 됩니다. 

 

 

 

황태채는 보울에 담아

물을 붓고 살짝만 씻어준후 물기를 꽉 짜요

 

✅황태채는 물에 오래담가놓으면 맛이 빠져나가니

빠르게 씻어줘요✅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줘요

중간중간 가시가 있는 부분은

손으로도 잘 찢어지니 정리해줘요. 

 

 

불어난 미역은 물기를 잘 짜고 마늘도 다지면

재료준비는 끝이에요. 

 

 

마른냄비에 참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중약불에서 황태채를 살살 볶아줘요. 

 

 

황태채가 살짝 탱탱해지면

불린미역도 넣고 같이 볶아줘요.

 

 

다진마늘을 넣어서 같이 볶아줍니다. 

 

 

국간장을 넣고 섞어줘요. 

 

✅저는 국간장이 똑 떨어져서 진간장을 사용했는데요,

진간장은 단맛이 있어서 국간장을 사용하는게 좋아요.

✅간장을 많이넣으면

국물이 탁해지니 적당히 넣어주세요!

 

 

물을 넣고 센불로 파르르 끓을때까지 끓이고,

중불로 맞춰준 후 부족한 간은

까나리액젓소금을 넣어서 맞춰요. 

(까나리대신 참치액젓, 멸치액젓등

액젓류 넣으시면 감칠맛이 좋아요.)

 

 

그래도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저희 엄마의 킥인 🪄굴소스를 살짝만 넣어요!

 

💡저는 굴소스볶음요리에만 사용했었는데

엄마는 국물이나 찌개에도 살짝만 넣으면

감칠맛과 깊은맛이 난다고 종종 넣으세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넣으면 짜니

조금씩 간보면서 넣으세요!

 

💡대신 육수나 쌀뜨물을 넣어도 깊은맛이 날거에요. 

 

 

미역국은 원래 만들고 다음날이 더 맛있잖아요. 

그 느낌이나도록 오래끓이기로 했어요. 

 

그래서 간은 약간 심심하다싶은정도로 맞추고

중불에서 계속 끓여줘요. 

 

중간중간 많이 졸았다싶으면 물을 부어서 끓여줘요.

 

 

맛있게 보글보글 끓는 미역국을 

국그릇에 퍼서 밥과함께 먹어주면

시원하고 담백한데 깊은 국물에서 

구수한 감칠맛이 느껴지면서

부드러운 미역과 쫄깃한 황태까지

맛있고 든든하게 해장했답니다😍

 

 

 


 

 

미역국에 고기나 전복등 다양한 재료를 넣으면 

다 잘어울리고 영양에도 좋은데요,

황태채 넣어서 간단하고 시원하게 한번 드셔보세요😘

 

굴소스도 살짝만 넣어서 

더 깊고 감칠맛있는 국물도 느껴보시구요👍

 

 

역대급 폭염이 온다고하는데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쎄쎄나의 집밥 요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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