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토란대 된장국과 대파계란말이, 맛있는 집밥 만들기 (feat. 계란말이 쉽게하는 팁)

안녕하세요 쎄쎄나입니다❤️

 

 

얼마전 말린토란대를 발견하고 반가워서 바로 구매했어요.

 

토란대는 독성이 있어서 보통 껍질을 벗겨서 말려먹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지난번에 구매했을때 전부 삶아서 소분해 냉동보관했었어요. 

 

 

오늘 마침 구수한 국물이 땡겨서 토란대 된장국과 대파계란말이를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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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대 된장국 준비물

토란대

대파

표고버섯

다진마늘

된장

두부

청양고추

고춧가루

코인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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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보관했던 토란대는 미리 해동해두고

말린표고버섯은 물에 불려두었어요.

 

 

먼저 끓는물에 멸치디포리 코인육수를 넣어주었어요. 

 

 

한소끔 끓으면 대파 흰줄기부분위주로 넣어줘요.

 

 

불린 표고버섯도 먹기좋게 잘라서 넣어주고요

 

 

어느정도 육수가 나왔을때 해동한 토란대도 넣어줬어요. 

 

 

바글바글 끓으면 된장을 넣어주는데요

저는 하나는 순수 된장, 하나는 고춧가루와 섞인 집된장을 사용했고,

1.5T씩 넣어줬어요.

된장 양은 그때그때 간을 보시며 넣어주세요. 

 

✅집된장이 더 짜서 시판된장을 넣어주실때는 양을 좀더 넣으시면 됩니다. 

 

 

된장이 풀어지면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대파의 파란부분을 마저 넣어줬어요. 

 

 

된장이 한소끔 끓으면 먹기좋게 잘라놓은 두부도 모두 넣어주고

 

 

다져놓은 청양고추도 넣어줬어요. 

(급 칼칼하게 먹고싶어서 준비물 사진에는 없네요.)

 

 

그리고 좀더 칼칼한 맛을 주기 위해서

고춧가루도 솔솔 뿌려주고 

맛이 푹 배이게끔 뚜껑을 닫고 

20분정도 더 끓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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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이 보글보글 끓는동안

계란쟁이인 저는 함께먹을 계란말이를 준비했어요. 

 

2명이서 먹을때는 6개는 먹어줘야죠😜

 

준비물은 아주 간단해요. 

 

계란 6알, 대파, 소금, 설탕, 식용유만 있으면 돼요. 

 

 

계란 6알을 보울에 마구 쉐킷쉐킷해줘요. 

 

✅알끈을 제거하고 체에 내리면 더 부드럽게 먹을수있다고 해요

 

 

대파는 흰부분과 파란부분 모두 조금씩 다져줬어요. 

다진대파와 소금 조금, 설탕도 조금 넣어주고

마구마구 쉐킷해주면 됩니다. 

 

코팅이 잘된 후라이팬을 중약불에 올리고

달아오르면 식용유를 살짝만 두르고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냅니다. 

기름이 너무 없거나 너무 많아도 실패하더라구요

 

 

후라이팬에 계란물을 다붓지말고 3분의 1정도만 부어요.

 

 

그리고 계란이 익기전에 젓가락으로 스크램블하는것처럼 휘휘저어줍며 뭉쳐줍니다. 

 

 

모양은 신경쓰지말고 뒤집개로 뭉쳐서 한쪽으로 몰아요. 

 

 

그리고 나머지부분에 남은 계란물의 3분의 1정도만 붓고 

계란덩어리와 이어줘요. 

 

 

그리고 몇초만 있다가 

뒤집개 2개로 조심스럽게 말아주면 잘 말려요.

이제 모양도 계란말이같죠?

 

 

나머지 계란물도 2번 나눠서 같은 순서로 말아줬어요. 

 

 

그럼 이렇게 계란말이가 완성된답니다. 

 

 

완성된 계란말이는 접시에 옮겨담아주고

 

 

계란말이하는동안 보글보글 잘 끓여진 된장국을

먹을만큼 퍼줍니다. 

 

 

 

 

집에있는 밑반찬도 꺼내주고나면

계란말이가 적당히 식는데요

이때 칼로 썰어주면 망가지지 않고 잘 썰려요. 

(저는 파가 살짝 튀어나왔네요😅)

 

 

구수한 토란대 된장국에 밥도 말고

대파향 향긋하고 고소한 계란말이와 함께

밑반찬까지 아주 든든하게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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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요리를 잘하는편이 아니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적당히 레시피 참고하면서 제방식대로 할때가 많은데 

맛있게 완성되면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더라구요🥰

 

 

이 포스팅도 참고만 하시고,

재료의 종류, 양, 모양 등은 각자 원하는대로

그때그때 냉장고 상황에 따라서 넣어주시면 되고

된장이나 간은 끓이면서 가감해주시면 된답니다. 

 

 

여러분들도 집에 있는 재료로 맛있는 요리 해드세요😋

 

 

쎄쎄나의 집밥 요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