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쎄쎄나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업로드한것처럼 저는 빵이와 강릉-주문진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 첫날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2박 3일 강릉-주문진 뚜벅이 여행 Day 1_강릉역 KTX_성남칼국수_(안목커피거리 소품샵 잠깐찍기_feat.
안녕하세요 쎄쎄나입니다♥ 얼마전 귀여운 남자친구 빵이와 2박 3일로 강릉-주문진 여행을 다녀왔어요!5월이 되면서 날이 좋아지니까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바다로 떠나고 싶더라구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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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의 여행일기 Day 2
시티버스를 타고 여행했던 이야기 스따뚜해볼게요 ❤️
💎시티버스 (Sea Tea Bus) 정보🚌
- 안목 커피거리부터 주문진해변까지 (편도 23km) 해안길을 따라 왕복 운행하는 버스
- 소요시간 약 1시간이며 교통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매일 16회 운행, 배차시간 약 40분 (교통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 (시티버스 및 다른 버스와 환승 가능)
시티버스는 city bus가 아니고 sea tea bus더라구요.
바다와 커피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강릉의 정취를 느낄수 있도록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강릉 시티버스의 실시간 위치나 운행정보는 네이버맵에서 시티1 을 검색하면 확인할수 있어요.
버스 정류장 위치를 확인해서 가보면
이렇게 귀여운 빨간 표지판이 보이니 맵보고 찾아가면 됩니다.
저희가 묵은 SL호텔은 주문진수산시장과 가까워서 여기서 탑승했답니다.
버스를 타고 강릉바다를 구경하며 달리다보니 어느새 강문해변에 도착했어요.
먼저 강문해변 바로 옆 초당두부마을에 있는
동화가든 본점에서 짬뽕순두부와 초두부 (순두부백반)을 맛있게 먹고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카페 툇마루에서 흑임자라떼와 밤슈, 옥수수슈를 포장했어요.
(동화가든과 카페 툇마루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2025.05.25 - [쎄쎄나의 맛집] - 강릉 초당두부마을 원조짬순이 맛집 '동화가든 본점', 흑임자커피 맛집 '툇마루'
강릉 초당두부마을 원조짬순이 맛집 '동화가든 본점', 흑임자커피 맛집 '툇마루'
안녕하세요 쎄쎄나입니다❤️ 얼마전 강릉으로 빵이와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 강릉의 맛있는 음식 중에서도 짬뽕순두부가 떠오르더라구요 😋 맛집을 서치해보니 여러군데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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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수
날씨가 엄청 좋아서 경포호수까지 커피랑 슈를 들고 걸어가다보니
GCOO 자전거 두대가 뙇 서있는거 아니겠어요?🚲
이것은 바로 운명?
바로 GCOO 앱을 다운받아서
회원가입을 하고 결제관리까지 완료한 후에
자전거 핸들 밑에 있는 요 QR코드 스캔하고 대여하기를 해주고
시간단위 또는 거리단위로 계산할지 선택하면 되는데요,
선택하면 바로 대여가 된답니다.
핸드폰거치대도 있는데 저희는 불안해서 사용하지는 않았고요
안장높이를 조절한 후에
바로 출발했어요!
저는 따릉이만 타보다가 지쿠는 처음탔는데
패달을 밟자마자 확나가서 살짝 무서웠어요.
처음에 지쿠가 전기자전거인지 몰랐어요🥲
빵이가 가다가 중간에 서서 뭘 눌렀는데 자전거가 잘 안나간다는거에요.
보니까 안전모드로 타면 일반자전거처럼 패달을 밟는만큼만 나가더라구요.
쫄보인 저는 안전모드로 즐겼어요.
✋여러분들도 속도를 즐기실분들은 전기자전거로 타시되
꼭 규정 속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타시고
일반 자전거가 좋으신 분들은 안전모드로 타세요✋
이날 날씨도 따스하고
하늘은 파랗고
경포호수도 반짝반짝 아름답고
자전거 타기 완벽한 날 그자체였어요🩵
빵이가 앞바구니에 폰을 고정하고 경포호수와 강문해변 달릴때 찍은 모습인데
다시봐도 행복했던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달리다가 중간에 경포호수 벤치에 앉아서 예쁜 풍경 바라보면서
카페 툇마루에서 포장해온 흑임자커피랑 밤슈, 옥수수슈도 먹어주며 당충전도 했어요.
강문해변까지 갔다가
욕심이나서 주문진수산시장까지 가보자 했는데
강문해변과 경포해변 넘어가는 길에 자전거도로가 끊어져있더라구요.
아쉬웠지만 안전을 위해 옆에 경포호수에서 다시 반납했어요.
결제가 완료되고 저희는 좀 놀랐는데요
시간단위로 결제했던 저는 105분 이용해서 17500원이나 나온거있죠..
심지어 가입쿠폰 2000원 받았는데 이렇게 나왔어요.
빵이는 초반에 잠깐 멈춰서 거리단위로 결제했는데요
훨씬 저렴하게 나온거있죠.
아무래도 전기자전거이다보니 따릉이보다 비싸기도 했고
중간중간 쉬기도 하고
여유롭게 다니다보니까 시간이 길어져서 그랬나봐요.
✅천천히 타실분들은 거리단위로 계산하시고
빠르게 이동하실 분들은 시간단위로 결제하시면 될거같아요.
💎강문해변, 경포해변, 사근진해변
강문해변과 경포해변 해안길을 따라
예쁜 경치도 구경하고
물에 발도 담그고
앉아서 쉬기도 하며 쭉 걸어갔어요🏖️
가다보니 해변가에 너무 예쁜 노란 유채꽃밭이 나오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사근진해변이었는데
알록달록 무지개방파제와 전망대가 너무나 예쁜 해변이었어요🌈💗
전망대 위에 올라가보니 넓고 파란 바다와 무지개 방파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이 잘 보였고
바닷바람이 솔솔불어서 가슴까지 시원해졌어요🩵
노랑노랑 유채꽃과
무지개방파제, 전망대
그리고 파란 공중전화부스까지
너무나도 아름다운 사근진해변이 저희의 최애해변이 되었어요😍
(유채꽃 개화시기에 맞춰서 오면 더 예쁜 모습을 볼수있을거같아요.)
힐링을 마친 저희는 다시 주문진으로 돌아가기 위해 유채꽃밭을 따라 걸어와
시티버스 표지판을 찾을수있었는데요
저희가 갔을때 바람때문인지 표지판이 꽃밭에 쓰러져있더라구요🫢
💎도깨비 촬영지
(네이버맵에는 도깨비 촬영지로나오고 카카오맵에는 주문진방파제로 나오네요.)
해오름쉼터에서 시티버스 하차해서 해안길을 따라오니
순두부젤라또 3호점이 있어서
순두부젤라또와 인절미젤라또를 먹었어요.
순두부젤라또는 일반 바닐라아이스크림이랑 비슷면서도 더 고소한 맛이었고
인절미젤라또 위에는 작은 인절미가 몇조각 올라가있었고 콩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좀더 고소했어요.
바로 앞에 도깨비 촬영지에 도깨비사진이 이렇게 넘어져있었어요🫢
다행히 월요일이라 사람은 거의 없어서
맘편하게 구경하며 사진도 찍을수 있었어요.
(저희는 각자 찍어주고 나중에 누끼따서 도깨비사진찍었더니 빵이 발이 사라졌네요🤭)
첫날에는 홍게도 신나게 먹어줘서
오늘은 회를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기로 했어요.
주문진에는 주문진수산시장, 주문진좌판풍물시장, 주문진어민수산시장이 있는데요
7시가 다돼서 도착했더니 거의다 마감했고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거의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횟집에서 모듬회 소자로 포장했어요.
서비스로 싱싱한 멍게까지 주셔서
멍게킬러 빵이가 후루룩 먹어줬어요😋
오는길에 호텔 바로앞 마트에서 쌈채소와 이것저것 사와서
아주 풍족하고 행복하게 주문진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겼습니다.
둘째날엔 강릉시티버스도 타고 지쿠자전거도 타며 더 알차게 여행했고
마무리로 맛있는 음식도먹으며 행복했던 쎄쎄나와 빵이의 여행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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